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회 재방송 다시보기|티빙·넷플릭스 보러가기

의학 드라마의 사실적인 묘사와 전공의들의 삶을 진중하게 담아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4월 12일 첫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다수의 드라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전공의 1년차들의 현실적인 시행착오와 감정선, 그리고 치열한 병원 내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첫 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화에서는 주인공 이영이 빚더미 위에서 병원으로 복귀해 다시 레지던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소개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글에서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화의 핵심 줄거리를 정리하고, 해당 회차를 다시 볼 수 있는 티빙 및 넷플릭스 시청 경로까지 함께 안내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회 정보


🎬 [1회 줄거리] “레지던트 복도출산, 그리고 시작된 병원생활” 이상한 시작, 그리고 오천만 원

이영은 이상한 악몽을 연달아 꾸던 어느 날, 은행으로부터 마이너스통장 만기와 관련한 전화를 받는다. 오천만 원을 상환하거나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게 된 이영은 병원을 차려주겠다고 했던 아버지가 망하면서 집도 차도 없이 그 빚을 떠안은 채 언니의 도움으로 과거 인턴을 했던 종로 율제병원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들의 등장

산부인과에는 의대 시절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사비, 외모와 스타일에 유난히 신경 쓰는 남경, 아이돌을 하다 들어온 재일, 그리고 레지던트 재수생 이영까지 네 명의 1년차 전공의가 모인다. 이들을 지켜보는 4년차 레지던트 도원은 첫날부터 사고 치지 말자며 신신당부하고, 무심한 듯 보이는 이영에게도 은근히 말을 걸며 긴장을 누그러뜨리려 한다.

마귀할멈 서정민 교수의 수술실

이영은 율제병원에서 마귀할멈이라 불리는 서정민 교수의 수술실에 첫날부터 들어가게 되고, 수술실에 들어선 이영은 1년차로서 가장 기본적인 것도 숙지하지 못한 채 정민에게 강하게 혼나게 된다.

질문 폭격 재일, 그리고 다혜의 폭발

한편 재일은 산모가 수술 후 복도를 걸었더니 통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해 다혜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평소 질문이 지나치게 많았던 재일의 방식에 다혜는 결국 폭발하고 만다. 재일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질문을 쏟아내지만 대부분은 틀린 방향이었고, 걱정도 과했던 것이다.

원칙주의자 사비와 공감의 부재

사비는 원칙을 지키는 로봇 같은 태도로 환자들에게 수술 동의서를 받고 있었고, 자신이 동의서를 제일 잘 받는 것 같다고 재일에게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착하게 살아왔는데 왜 또 병이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환자에게는 전혀 공감하지 못한 채 반응하고, 결국 환자는 수술을 거부하게 된다.

도원과 이영의 관계

이영은 첫날을 마친 후 엘리베이터에서 도원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같은 집으로 들어간다. 사실 이영과 도원은 사돈지간이었고, 언니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사실은 병원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자고 이영은 다짐한다.

또 한 번의 실수, 그리고 오진

남편 앞에서는 초진이라고 말했던 산모를 검진하던 이영은 자궁문이 다 열려 있는 상태(올플)라고 판단해 급히 정민을 호출했지만, 이는 이영의 착각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난다. 이에 정민은 도원을 불러 1년차들에게 신경을 쓰라고 지시하게 된다.

도원에게 밀린 사비

사비가 환자로부터 수술 동의서를 받지 못하자 도원이 대신 찾아가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가며 동의서를 받아낸다. 사비는 자신이 책에서 방법을 찾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하지만, 도원은 여기는 1등해서 칭찬받는 곳이 아니라 환자들을 살피는 곳이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재일의 첫 정답

하루 종일 질문을 퍼부으며 오답을 이야기하던 재일은 처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고, 다혜는 재일에게 그 방향대로 처방하라고 지시한다. 이 장면은 재일에게도 하나의 작고 소중한 성공 경험으로 남는다.

복도 출산, 첫 번째 생명의 맞이

도원에게 전화를 건 이영은 조금 전 오진을 냈던 산모가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자궁문이 모두 열려 아이의 머리가 보이는 상태라고 말한다. 도원이 “이번엔 진짜 맞느냐”고 되묻는 가운데,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이영은 산모를 데리고 분만실로 향하지만 결국 분만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복도에서 아이를 직접 받아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이후 도원과 정민이 도착하고,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지만 이영은 자신의 실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죄책감을 감추지 못한다. 정민은 딱 한 번만 넘어가 주겠다며 이영을 단속하고 물러선다.

병원의 소문, 그리고 이영의 이름

복도에서 아기를 받아낸 사건은 곧 병원 전체에 퍼지게 되고, 이영은 ‘복도 출산 레지던트’로 소문이 난다. 이후 수술실에 들어가게 된 이영은 펠로우와 함께 수술에 참여하게 되고, 수술을 마친 펠로우는 이영의 이름을 물으며 그녀에게 이상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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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화는 티빙(TVING)넷플릭스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본 방송 이후 재방송은 tvN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OTT 플랫폼에서는 로그인 후 스트리밍 방식으로 편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티빙에서는 방송 직후 고화질 영상이 업로드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어 원하는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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